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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질병관리청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법령에 근거해 백신·시행비 전액을 보장하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고령층 등 핵심 위험군을 중심으로 디지털 절차(전자예진표)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개요와 법적 근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정 백신으로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예방접종의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인플루엔자가 포함되며, 사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운영됩니다. 또한 필수·임시예방접종의 백신비와 시행비가 전액 지원됩니다.
접종 대상·시기(2025~2026절기 운영 원칙)
절기 접종으로 시행되는 인플루엔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핵심 대상으로 하며, 사업 시작 전 발송되는 공문에서 세부 일정이 안내됩니다.
9세 이상은 과거 접종력과 무관하게 1회, 6개월 이상 9세 미만이 ‘처음 접종’(또는 접종력 불명)인 경우 4주 간격 2회 접종 원칙을 따릅니다.
1. 어린이·청소년
생후 6개월~13세는 매년 1회 접종이 원칙이며, 첫 접종(또는 접종력 불명)인 6개월~9세 미만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이후 매년 1회 접종을 권고합니다.
2. 임신부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국가예방접종 기간 내 접종이 권장됩니다. 임신부 대상 접종은 태아·산모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근거 기반 개입으로 사업 대상에 포함됩니다.
3. 65세 이상 어르신
65세 이상은 매년 1회 접종이 원칙입니다. 고령층은 인플루엔자 중증화·입원 위험이 높아 국가가 우선 순위를 두고 지원합니다.
4. 금기·주의 대상
생후 6개월 미만은 금기이며,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 또는 구성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접종을 피해야 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병력 등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의료기관·현장 절차(전자예진표·전산등록)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운영되며, ‘전자예진표’를 활용해 접종 전 문진·동의 절차를 표준화합니다.
대상자는 인적·건강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서명으로 제출하며, 의료기관은 등록시스템에서 예진표를 조회·확정 후 접종을 진행합니다. 전자예진표는 5년간 시스템에 안전하게 보관·조회됩니다.
안전관리: 이상반응 관찰·신속 대응
예진 이후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최소 20분, 중증 알레르기 병력이 있으면 30분간 기관에 머무르며 아나필락시스 등 급성 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기관은 아나필락시스 즉시 대응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약품·장비의 유효기간과 상태를 상시 점검합니다. 증상 발생 시 평평한 자세 유지, 기도 확보, 에피네프린 투여 등 표준 절차로 신속히 처치합니다.
백신 보관·품질관리(콜드체인)
인플루엔자 백신은 2~8℃에서 차광 냉장 보관하며 냉동 금지입니다. 1회 용량이 프리필드시린지에 담겨 제공되며, 냉장고에서 꺼낸 뒤 가능한 한 신속히 접종합니다.
지자체 추가 지원 및 대상 확장 흐름
국가사업 외에도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예산에 따라 50~64세 취약계층 등 추가 대상을 별도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해당되는지 ‘복지로’ 및 관할 보건소 공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복 지원 가능 여부, 예산 소진 시 종료 조건 등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의료현장 체크리스트(요약)
- 전자예진표 사전 작성·제출 확인(대상자·보호자 정보, 전자서명) → 의료기관 시스템에서 예진표 조회·확정
- 신분 확인 및 접종력 확인(어린이 수첩·임신부 산모수첩 등) → 표준 예진·접종·등록 절차 수행
- 접종 후 20~30분 관찰, 이상반응 시 아나필락시스 표준 대응 프로토콜 가동
- 백신 보관 2~8℃, 냉동 금지·차광 유지, 개봉 후 신속 투여
- 첫 접종 6개월~9세 미만은 4주 간격 2회, 그 외 매년 1회 원칙
FAQ
Q1. 9세 미만 아이는 왜 2회 접종인가요?
A. 인플루엔자 첫 접종(또는 접종력 불명)인 6개월~9세 미만은 최소 4주 간격 2회로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유도한 뒤, 이후 매년 1회 접종합니다.
Q2. 계란 알레르기가 있으면 접종을 못하나요?
A. 두드러기만 있는 알레르기 병력은 접종이 가능하며, 과거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의료인의 지도하에 시행해야 합니다. 단, 백신 또는 구성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는 금기입니다.
Q3. 접종 후 관찰은 얼마나 하나요?
A. 일반적으로 최소 20분, 심각한 알레르기 병력이 있으면 30분간 기관에 머무르며 급성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합니다.
마무리 요약
2025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법령에 근거한 공공정책으로, 비용 전액 지원·전자예진표·안전관리 강화가 핵심입니다.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임신부·65세 이상이며, 6개월~9세 미만 첫 접종자는 4주 간격 2회가 원칙입니다.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표준화된 시스템과 매뉴얼에 따라 절기 접종을 준비·집행해야 합니다.
임신·출산 가정이 꼭 챙겨야 할 건강 혜택
👉 경상북도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으로 고위험 임신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산부바우처로 임신 기간 필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산바우처를 통해 출산 직후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