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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정책(2025년 기준)은 6세부터 18세까지의 경기도 내 거주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대중교통 이용 비용 일부를 환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단체 교통 복지 제도입니다. 본문은 최신 공식 사이트와 지자체 발표, 다수 신뢰성 있는 최신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취지, 대상, 지원 내용, 신청법, 유의사항을 체계적으로 해설합니다.
제도의 취지와 배경
교통비는 가족에게 부담이 큰 고정비입니다. 경기도는 특히 통학, 학원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강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2020년 출범 후 꾸준히 대상과 혜택이 확대돼왔으며, 2024년 5월부터 제도 명칭, 대상, 지급방식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 나이 기준: 신청일 기준 만 6세~만 18세 어린이 및 청소년(교통카드 등록 생년월일 기준)
- 거주 요건: 주민등록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외국인 거주자도 국내 거소사실증명서 등 보유 시 신청 가능
- 수혜 제외: 만 5세 이하, 만 19세 이상은 해당 제도 대상이 아니며, 만 19세 이상은 The경기패스 별도 제도 이용
- 대상 기간: 최초 1회 신청 후 연말까지 자동 적용(분기별 신청 불필요, 단 매년 본인인증 필수)
지원 내용 및 환급액
- 지원 한도: 연간 총 24만원(분기별 최대 6만원), 실사용 교통비 100% 환급(분기별 한도 초과 시 초과분 미지급)
- 대상 교통수단: 수도권(경기도·서울·인천)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지하철(1~9호선, 신분당선, GTX 등), 공유자전거(‘똑타’ 앱 결제)
- 지급 방식: 2025년부터 지역화폐(‘경기지역화폐’)로만 지급(계좌이체 지원 폐지), 지원금은 분기별 정산 후 익월 말 지급
- 사용처: 지급받은 경기지역화폐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지급 일정 예시(2025년 기준)
| 분기 | 사용 기간 | 지급 시기 | 최대 환급액 |
|---|---|---|---|
| 1분기 | 1~3월 | 4월 말 | 6만원 |
| 2분기 | 4~6월 | 7월 말 | 6만원 |
| 3분기 | 7~9월 | 10월 말 | 6만원 |
| 4분기 | 10~12월 | 다음해 1월 말 | 6만원 |
- “교통카드 태그된 실사용액” 기준 환급: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은 카드 사용 시 금액 집계되지 않으니 반드시 본인 명의 교통카드 등록 필요
- 환급일 및 한도 내에서만 지원, 분기 내 신청해야 당해 분기 교통비 전액 지원 가능
신청 방법 및 절차
- 플랫폼 접속: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플랫폼’ 신청
- 신청 기간: 연중 상시(매년 최초 1회 신청 후 연말까지 자동 적용, 미신청 분기분 소급 불가)
- 준비 서류
- 대중교통 이용 어린이·청소년 명의의 교통카드(실명 등록 필수)
- 경기지역화폐 카드(신청자·법정대리인 명의 가능, 기존 보유 시 연결, 신규발급 시 안내)
- 신청자 인증(공동/금융/간편 인증서)
- 온라인 접수: 로그인-본인인증-정보 입력 및 카드 연결-신청 완료(진행상황은 ‘지원내역 조회’ 메뉴에서 확인)
- 문의: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센터 콜센터 1577-8459(평일 09:00~18:00)
주요 변경사항(2025년 기준)
- 지원금 지급 방식: 경기지역화폐로만 지급(계좌이체 지원 중단)
- 지원 나이 조정: 2024년 5월부터 만 6~18세로 범위 확정
- 분실·교체 시 카드 재등록 필수: 추가 카드나 카드 분실 시 등록 갱신 필요
- 외국인 수혜 가능: 거주 및 신분증명 가능 시 동일 지원
- ‘The경기패스’와 차별: 만 19세~39세는 별도 제도(The경기패스) 신청
유의사항과 자주 하는 질문
- 분기별 누락 불가: 각 분기 내 미신청 시 해당 분기 교통비 지원받지 못함
- 환급액 한도: 분기별 한도 초과 사용금액은 이월/누적 불가
- 지원대상 간 혼동 주의: 어린이·청소년과 청년(만 19~39세)은 대상·플랫폼·정책 별도
- 정확한 나이 확인 필요: 만 나이기준, 신청일 및 생년월일 정확히 확인
정책의 효과 및 변화
- 1. 대중교통 혁신과 지원 범위 확대
- 광역철도(GTX 등) 확대: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청·호남·영남권 등 광역 경제생활권 중심의 신규 광역철도 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버스·지하철 외 다양한 교통수단 지원: 기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에서 공유자전거, 수요응답형 교통(DRT), 마이크로모빌리티(전동킥보드 등) 등으로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넓힐 수 있습니다.
- 2. 친환경·탄소중립 정책과의 연계
- 대중교통망 확충, 전기·수소차량과의 연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지원 확대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맞춰 교통비 지원 역시 친환경 교통수단에 더 중점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공유자전거, 전동킥보드, 그린허브를 활용한 환승장 등 친환경 모빌리티가 지원 대상에 지속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3. 교통지원금 체계 및 지급 방식의 디지털화
- 지역화폐, 교통카드 앱 등 디지털 기반 지급 방식이 점차 강화됩니다.
- 교통 이용 데이터 기반 맞춤 지원, 소득 및 이동권 취약계층 중심의 차등 지원 확대 등 보다 정밀한 지원 정책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 4. 자율주행·스마트 모빌리티 접목
- 자율주행 셔틀, 스마트 모빌리티(협동 모빌리티, 공유차량 등)와 연계한 교통비 환급·지원 사업 실증이 빠르게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교통 인프라(전기도로, 수소충전소, 지능형 신호망 등)와 연계해 미래형 교통수단 자체를 지원 정책에 포함하는 논의가 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