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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정보

아토피, 천식에 좋은 음식을 따로 챙겨먹어야 하나요?

by Health planner 2020. 7. 22.

 

 

알레르기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흡연, 배기가스, 음식물  등에 대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발병부위에 따라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피부염’, 기관지에 나타나면 ‘천식’, 코에 나타나면 ‘알레르기비염’이라 명칭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물론 예외가 아닙니다. 특별히 알레르기질환에 좋은 식품은 따로 없지만, ‘염증성 질환’에 중점을 두어 염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사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메가-6지방산’은 염증을 예방하기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오메가-6지방산 중 현대인들이 과잉 섭취하는 ‘아라키돈산(육류, 계란, 내장 등)’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염작용을 하는 ‘오메가-3지방산(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우유, 계란, 갑각류, 견과류 등은 알레르기 유발식품에 속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무조건 제한하면 안됩니다. 알레르기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 후, 꼭 필요한 식품만 제한해야합니다. 특히 12개월 이하 영아들의 무분별한 식사제한은 영양불량, 성장부진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