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건강을 지켜주고 질병을 예방해 주는 착한 세균 중 하나예요. 과거에는 김치나 요구르트 같은, 발효 음식만 먹어도 장내 세균의 균형을 잘 유지했지만 최근에는 식생활이 달라지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유지하던 균형이 깨진 분들이 많아요. 특히나 최근 설탕이나 흰 밀가루 같은 정제 식품 등의 섭취가 늘어나면서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과의 밸런스는 점점 더 깨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유산균을 챙겨 드시려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고 그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따라서 좋은 유산균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식약처에서는 일회 복용량에 100억 CFU 즉, 유산균을 세는 단위의 유산균이 들어있으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인정하고 있어요. 하지만 보관 상태나 만드는 과정에서 사멸하는 균이 늘어나기 때문에 1년이 지나면 거의 반 이상 소실되기도 해요.
따라서 100억 CFU가 처음에 들어있다고 선전하더라도 영양기능정보를 확인하여 유산균의 잔존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있다면 장내 유익균이 증식하고 특히 비피더스 균 증식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그밖에도 유산균 원료공급회사, 유산균 코팅 여부, 제형 등도 고려하시면 좋아요. 유산균은 온도, 습도, 산소에 민감하기 때문에 개별 포장한 제품이 더 좋지만 가격상승의 부담이 있기도 해요.
'건강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음식은? (0) | 2020.03.18 |
---|---|
봄철 건강 관리 방법은? (0) | 2020.03.17 |
물을 마시면 좋은 이유는? (0) | 2020.03.13 |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0) | 2020.03.12 |
비타민 D의 권장량은? (0) | 2020.03.11 |